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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삼성전자·M1, 싱가포르 IMDA 지원 받는 싱가포르 최초의 5G 인더스트리 4.0 스튜디오 공개
서울, 2021년 3월 17일 – IBM과 삼성전자, 그리고 싱가포르 통신사인 M1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첨단 5G 네트워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기능을 갖춘 IBM 인더스트리 4.0 스튜디오(IBM Industry 4.0 Studio)를 공개했다. IBM 인더스트리 4.0 스튜디오는 싱가포르 기업들과 지역 전역을 위한 혁신적인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스튜디오에서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기술과 첨단 5G 기능을 활용하여 생산 라인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서비스 및 품질 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 중요한 운영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운영 사용 사례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진다. 또한, 무인 운반 차량(Automated Guided Vehicle, AGV), 협업 로봇, 3D 증강 현실, 실시간 AI 기반 이미지 및 음향 인식 및 분류 등과 관련된 실제 인더스트리 4.0 사용 사례의 개발, 테스트 및 벤치마킹도 계획되어 있다.
IBM은 그동안 삼성, M1과 손잡고 삼성의 최첨단 독립형 (Standalone, SA) 5G 네트워크 솔루션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및 AI 기술은 물론,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5G 시험 사례 작성, 독립형 5G 솔루션 설계 및 통합에 대한 M1의 엔지니어링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지연 시간이 극히 짧고 신뢰성이 우수하며 보안을 제공하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상에서 구축된 인더스트리 4.0 사용 사례에는 시각/음향 분석과 증강 현실 기술을 위해 IBM의 AI 솔루션이 채택되었다.
싱가포르 5G 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해당 스튜디오에서는 싱가포르 최초로 5G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산업용 5G의 성능을 측정하고 테스트하게 된다.
싱가포르는 2019년 독립형 5G 네트워크를 도입한 초기 국가들 중 하나였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은 5G를 기존 운영 환경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었지만, 도입 전략 및 투자 수익률(ROI)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사용 사례를 시험해 볼 필요가 있었다. IBM, 삼성, IMDA, 그리고 M1 간의 협력은 2022년 말까지 최소 싱가포르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5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의 기초가 될 예정이다.
이번 IBM 인더스트리 4.0 스튜디오 출범은 IBM과 삼성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로, 기업 네트워크와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 간의 협업을 통해 5G 및 에지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M과 삼성은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줄 5G를 개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며 온프레미스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IBM 아태지역 총괄 브렌다 하비(Brenda Harvey) 사장은 “5G는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다가오는 초연결 산업 시대를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IBM과 삼성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십과 IBM이 M1 및 IMDA와 공유한 비전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성공을 규정할 최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업들에게는 이런 기술 투자를 테스트하고 평가할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는 최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스튜디오를 통해 주력할 영역은 총 7가지가 있으며, 이들 핵심 영역은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초저지연, 고대역폭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5G 연결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 IBM 맥시모 비주얼 인스펙션(Maximo Visual Inspection)을 통한 이미지 인식 솔루션: 5G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비디오 분석을 통해 생산 라인의 결함을 빠르게 파악하거나 창고에서 부품을 신속하게 분류하는 등의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 오디오 분석(Acoustic Insights): 예를 들어, 전화 및 태블릿에서 포착한 오디오를 분석하는데 AI 기술을 활용하여 서버 냉각팬 등의 잠재적 결함을 탐지할 수 있다. 5G와 결합할 경우, 오디오 스트리밍 및 보다 신속한 분석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 IBM 싱가포르 및 IBM 하이파(Haifa) 연구소 개발한 증강 현실 솔루션: 일례로 사용자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카메라로 장비를 비추면 화면의 이미지 위에 놓여 있는 단계별 지침에 따라 설정, 테스트 또는 수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5G 기술이 적용되면 여러 절차 모델에 신속하게 동적으로 접근 가능해 현장 기술자가 지체 없이 새 모델을 다운로드하여 다음 단계로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다. 현장 기술자가 절차 모델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에 부딪힐 경우, 5G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전문가가 화면의 AR 안내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다.
- 5G의 짧은 지연 시간으로 가능해진 무인 운반 차량 및 협업 로봇의 복합 사용 사례: 예를 들어, 로봇 팔이 전화를 사용해 부품을 시각적으로 스캔하면 시각 정보가 서버에 전송되고 분석을 거쳐 결과가 나온다. 그런 다음 로봇 팔이 시각 분석(Visual Inspection) 결과를 바탕으로 부품을 취사선택한다. 이 프로세스에 지연 시간이 짧은 5G를 사용하면, 모든 과정이 거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므로 로봇 팔이 즉시 부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 에지 서버에서 개발 및 배포되는 AI 모델: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유연성과 더불어 리소스의 동적 확장성을 지원할 수 있다.
-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IBM 에지 애플리케이션 매니저(IBM Edge Application Manager)를 통해 에지에 배포된 여러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리, 통합 및 제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 5G 엔드-투-엔드 솔루션 및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위한 활용 사례 : 5G RAN과 5G 코어를 포함한 삼성의 최신 5G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IBM의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인더스트리 4.0에 중요한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용 사례를 모색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B2B 비즈니스 총괄인 최강석 부사장은 “싱가포르의 스튜디오 개소는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인더스트리 4.0 기능을 갖춘 5G 기반 모바일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모바일 및 5G 기능은 작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장과 창고의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것”이라면서, “삼성은 고객에게 5G 기술을 제공하는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에서 IBM, IMDA 및 M1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MDA 최고 책임자인 탄 키앗 호우(Tan Kiat How)은 “해당 프로젝트는 5G 도입 추진의 최전선에 자리함으로써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로컬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이끌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싱가포르를 차세대 기술 허브로 구축하고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 계획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렇게 되면 업계 관점에서 볼 때 혁신의 가능성이 더 커지고 5G 탐색 및 도입이 고객 경험, 서비스/제품 품질, 근로자 생산성을 비롯한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M1 CEO 만조트 싱 만(Manjot Singh Mann)은 “싱가포르 5G 개발의 선두주자인 M1은2018년 5G 시험 운영을 시작한 최초의 네트워크 사업자로 자율주행차, 로봇, AI 분야에서 15개 이상의 5G 사용 사례는 물론 다양한 실험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5G SA 네트워크가 싱가포르의 인더스트리 4.0 제조업계에 가져다 줄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기업은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M1이 제공하는 5G 초연결성, 포괄적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초저지연, 그리고 신뢰성과 보안 수준이 높은 통신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속도 뿐만 아니라 효율성, 보안 및 인텔리전스를 모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 테스트하고 개발하는 사용 사례는 더 많은 싱가포르 기업이 5G를 도입하게 함으로써 인더스트리 4.0를 가속화하는 데 가치를 더하고 싱가포르를 위한 활기찬 5G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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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은 정보 통신 미디어와 함께 싱가포르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IMDA는 뛰어난 정보 통신 미디어(ICM) 생태계를 기반으로 인재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며 싱가포르 ICM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역동적인 디지털 경제 및 응집력 있는 디지털 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IMDA는 통신 및 미디어 부문을 규제하여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정보 보호 위원회(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를 통해 싱가포르의 데이터 보호 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새로운 소식 및 추가 정보: www.imda.gov.sg 또는 Facebook IMDAsg 및 Twitter @IMDAsg 참조
M1
Keppel Corporation의 자회사인 M1은 싱가포르 최초의 디지털 네트워크 사업자로, 2백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모바일, 유선 및 광섬유 네트워크 서비스를 포함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7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M1은 싱가포르의 두 전국망 5G 단독모드 네트워크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NGNBN(Next Generation Nationwide Broadband Network) 기반의 4G 전국망 서비스는 물론 초고속 유선 브로드밴드, 유선 전화 및 기타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하는 등 수많은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M1의 목표는 최첨단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싱가포르 통신 환경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는 것이다.
추가 정보: www.m1.com.sg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디지털 가전제품, 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및 LED 솔루션 업계를 재편하고 있다.
최신 소식: http://news.samsung.com(삼성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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