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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IBM ESS)으로 우주전파센터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 성공적 지원
한국IBM(사장 송기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IBM Elastic Storage System, ESS)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우주전파 재난을 예측하고 경보 상황을 즉시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빅데이터용 스토리지로 IBM ESS를 도입했다.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 지구 자기장 및 전리층을 교란시켜 위성, 항법(GPS), 통신, 방송 등에 혼선 및 오류를 야기한다. 이에 우주전파센터는 다가오는 태양활동 극대기(2024년~2026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우주전파 재난으로 인한 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노후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우주전파 통합 환경을 구축 및 공유하고, 개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장기 정보화 2개년 마스터 플랜 중 1차년도 사업이다. 1차 고도화 사업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X, SDx) 기술을 적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통합 서비스 구현과, ▲우주전파 환경 고유의 특성이 고려된 최신 ICT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환경 조성 및 기술 내재화 등 두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이란 기본 하드웨어의 워크로드를 가상화 및 추상화하여 IT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게 만드는 기술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개방성과 유연성을 핵심으로 한다.
우주전파센터는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SDC)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분야에서 IBM ESS 스토리지 및 IBM 스펙트럼 프로텍트(IBM Spectrum Protect) 백업 솔루션, 머신러닝 GPU 등을 도입하여 인공지능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정보자원 수명주기 전체를 운영관리 할 수 있는 통합운영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통합개발환경(IDE), 소스 형상관리, 빌드, 배포 관리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형 플랫폼 환경(PaaS)을 구현할 예정이다.
우주전파센터의 통합 데이터 저장 솔루션으로 선정된 IBM ESS 스토리지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다. 높은 입출력 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아울러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편리한 데이터 복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IBM ESS는 구입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스토리지 관리 단순화,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현상 제거 등의 여러 요구사항을 통합하여 지원한다. 쿠버네티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를 비롯한 에지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통합해 기업의 인공지능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대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 1차 고도화 사업’은 한국IBM의 파트너사이자 해당 사업의 수행사인 ㈜솔리드이엔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김윤관 상무는 “IBM ESS 시스템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우주전파재난에 대응하는 우주전파센터 인프라의 고도화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IBM은 앞으로도 IBM ESS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업과 조직의 클라우드 및 AI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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