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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파워 재단, 파워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솔루션 대거 발표

- 오픈파워 재단, 새로운 서버 대안 기술 구현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 선보여
- IBM, 구글, 엔비디아, 멜라녹스 주축 ∙∙∙ 세계 최초 오픈 서버 아키텍처 통해 데이터센터 변화 구현
- 파워8 프로세서 통해 다른 칩 제품 비해 60% 월등한 가격 대비 성능 제공
Mar 19, 2015

Seoul - 2015/03/19: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오늘 오픈파워 재단(OpenPOWER Foundation)이 시스템, 보드, 카드, 그리고 중국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포함한 10 종 이상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픈파워 재단 회원사에 의해 공동 개발된 이 솔루션들은 파워(POWER) 아키텍처를 활용해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데이터센터를 포함하여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게 하였다.

오픈파워 재단은 오픈 서버 아키텍처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는 IT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 기구로, 현재 22개 국가에 걸쳐 110 개가 넘는 회원사, 기관, 개인 회원을 거느리는 규모로 성장했다.  IBM의 파워 아키텍처는 오픈파워 재단의 혁신 기술의 중심이며, 이를 통해 모든 이가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파워8 마이크로프로세서는 기존 여타의 칩 대비 50% 낮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초기 설계 단계부터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 작업 용량을 고려하여 개발된  최초의 프로세서이다. 이러한 파워8 프로세서를 활용, 오픈파워 회원과 다른 관계사들은 약 60%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파워 재단의 의장인 고든 맥킨(Gordon MacKean)은 “오픈파워 재단은 전세계에 걸쳐 새로운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회원 기업과 개인 회원들 간의 공동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며 “1년만에 오픈파워 재단은 데이터센터 기술을 발전시키고 더욱 다양한 선택과 시장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혁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오픈파워 재단이 선보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l  엑사스케일(Exascale)을 넘보는 IBM 최초의 오픈파워 고성능 컴퓨팅 서버 - IBM과 위스트론(Wistron)은 공동으로 최초의 오픈파워 기반 고성능 컴퓨팅 서버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기술은 엔비디아(NVIDIA)와 멜라녹스(Mellanox)가 개발한 것으로, 이 시스템은 앞으로 IBM이 지속적으로 선보일 기술적 컴퓨팅 로드맵의 시초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IBM이 로렌스 리버모어(Lawrence Liveremore)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ies)에 납품하게 될 2대의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들 시스템은 현재 최고 속도의 수퍼컴퓨터보다 무려5~10배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  최초 상용 오픈파워 서버, TYAN TN 71-BP012 – 오는 2015년 2분기부터 시판할 TYAN TN71-BP012 서버는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계됐으며, 지난 2014년 10월 타이안(Tyan)이 성공적으로 출시한 오픈파워 고객조회시스템의 후속작이다. IBM은 새로운 베어메탈(bare-metal) 서비스를 활용한, 자사의 소프트레이어(SoftLayer) 인프라의 일환으로 새로운 서버를 출시하는 최초의 기업 중 하나가 된다.


l  최초의 GPU 가속 오픈파워 개발 플랫폼, Cirrascale RM 4950 - Cirrascale RM4950 은 엔비디아, 타이안, 그리고 오픈파워 재단의 신규 회원사 중 하나인 미국의 실라스케일(Cirrascale)이 합작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미 이 제품은 바로 발주가 가능하며, 올 2분기부터 대량으로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플랫폼은 GPU 가속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딥 러닝(deep learning), 과학적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용도의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l  오픈파워, 오픈컴퓨트(OpenCompute), 오픈스택(OpenStack)을 조합한 오픈 서버 스펙과 머더보드 실물모형(mock up) - 관리형 클라우드 기업인 랙스페이스(Rackspace)는 오픈 서버 설계와 시제품 마더보드를 발표했다. 이 모형은 오픈파워와 오픈컴퓨트 설계 컨셉을 융합한 것으로, 오픈스택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랙스페이스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개방형 혁신 기술을 토대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나은 성능과 가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발표에는 파워 아키텍처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 기능 중의 하나인 CAPI(Coherent Accelerator Processor Interface)를 활용해 회원사들이 개발한 솔루션들도 함께 공개됐다. CAPI는 회원사와 기타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파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CAPI 기반 솔루션에는 멜라녹스가 개발한 ConnectX-4 어댑터 카드, 자일링스(Xilinx) FPGA 기반 코-프로세서 (co-processor)를 활용한 콘베이(Convey)의 CAPI 디벨로퍼 키트, 그리고 알테라(Altera)와 IBM이 공동으로 개발한 파워8 CPU와 Stratix V FPGA 솔루션 간의 공유 가상 메모리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오픈파워 CAPI 기반 솔루션은 지난 2014년 11월, 알테라와 IBM, 그리고 날라테크(Nallatech)가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파워 CAPI 개발자 킷의 뒤를 잇고 있다.
 

중국 정부, 민관합작 기구 CPTA 구성해 오픈파워 기술 공식 지원 
 

오픈파워 재단 회원사들은 또한 중국 내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중국에서는 오픈파워 생태계가 중국 내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지역 내 혁신을 가속화 하는 과정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내 오픈파워 기반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는 배경의 중심에는 CP1가 있다. CP1는 중국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최초의 파워 칩으로, 중국의 칩 설계 업체인 파워코어(PowerCore)에서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올해는 최초로 CP1을 탑재한 중국의 오픈파워 시스템이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CP1을 활용해, 줌넷컴(Zoom Netcom)에서는 레드파워(RedPower)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새로운 서버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에 있다.

레드파워는 중국 최초의 오픈파워 기반 2소켓 시스템으로, 2015년 내 판매될 예정이다. 그 외 추앙헤(ChuangHe) 등 중국 내 오픈파워 회원사들은 올해 내로 판매 예정인 파워8 프로세서를 탑재한 중국 브랜드의 오픈파워 시스템의 설계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표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14년 가을, 민관 합작 기구인 CPTA(China POWER Technology Alliance)를 구성해 오픈파워 기술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데에 뒤이은 것이다. 중국 기업의 혁신과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CPTA는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중국 자체 및 오픈파워 생태계의 자원을 통합해 중국 내 산업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CPTA는 파워 기술의 선도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최신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활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뱅킹, 이동통신, 에너지, 교통, 인터넷, 그리고 중국의 스마터 시티(Smarter City)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픈파워 공동체 간 협력 통해 더 많은 오픈 솔루션 개발 

오픈파워 재단은 또한 오픈파워 자문 그룹(OpenPower Advisory Group)의 결성을 함께 발표했다. 이 기구는 다른 개방형 개발 기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식적인 장치로, 자문 기구의 최초 회원사로는 리눅스 재단, CPTA 산하 오픈컴퓨트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자문 그룹은 오픈파워 이사회를 대상으로 자문을 제공하고,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개방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여러 공동체에 대한 지원과, 이들 간의 협력을 위한 포럼으로 기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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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파워 재단(OpenPOWER Foundation)

오픈파워 재단의 목표는 파워 아키텍처를 사용한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해 전문적 지식과 투자, 그리고 서버 레벨의 지적재산권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변화하는 필요에 대응하는 것이다. 오픈파워는 공유 빌딩 블록(building block)을 위한 공동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회원의 독립적인 혁신을 지지하며, 업계 선도 기술을 구축한다. 그리고 오픈파워는 개방형 개발 공동체로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픈파워 재단에 대한 추가 상세 정보와 회원 현황, 그리고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오픈파워 재단 홈페이지 www.openpowerfoundation.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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