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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의 도약 위해 IBM 왓슨 도입 결정

- 왓슨을 통해 고객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 역량 향상 기대
Dec 21, 2016

서울 - 2016/12/21: 한국 IBM(대표 제프리 로다, www.ibm.com/kr)과 롯데그룹은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Cognitive Computing) 기술인 ‘왓슨’(Watson)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 그룹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인지 컴퓨팅 기술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파트너로 한국IBM과 손을 잡았다.

 

롯데 그룹은 국내 5위의 기업으로 백화점, 마트, 편의점, 면세점 등의 계열사에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의 다양한 채널로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유통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 그룹은 IBM 왓슨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엄청난 양의 정형 및 비정형 고객 데이터들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IBM왓슨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개인화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고, 고객의 요구와 상황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와 전문성 있는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그룹 황각규 사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역에서 가치를 찾아내 미래를 대비함으로써 국가경제나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롯데그룹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IBM을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IBM은 인지 컴퓨팅 분야에 장기적이고 일관된 투자와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폭넓은 산업 포트폴리오와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컨설팅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인지 컴퓨팅 솔루션, 시스템 통합(SI), 운영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이 롯데 그룹이 IBM 왓슨 도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서 IBM 왓슨을 도입해야 하는 ‘인공 지능 혁신 테마’ 를 선정했다. 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하여 가장 먼저 구축할 영역은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먼저 백화점등 유통 관련 계열사에서 도입할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현재 고객들이 스스로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챗봇 서비스 기반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상품 추천, 해당 상품 매장 위치 안내, 온라인 픽업 서비스까지 지원해 주는 검색, 구매, 배송까지 책임지는 똑똑한 서비스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직원의 도움보다 스스로 매장 정보를 찾고자 하는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백화점 매장 안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가족의 생일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고객이 챗봇에게 “ 12살 딸의 생일이 다음주인데, 요즘 독서와 패션에 관심이 많더라.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라고 물으면, 이미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 뿐 아니라 소셜, 뉴스등을 통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선물을 추천해 줄 뿐 아니라 가까운 매장 위치나 교통편, 다양한 방법의 구매나 배송까지 한번에 알려준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제과 및 푸드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의 신사업 개발팀은 왓슨의 기술을 활용하여 소셜, 블로그, 뉴스 등을 통해 얻은 외부의 시장 데이터, 여러 점포의 POS에서 얻을 수 있는 고객 매출 데이터 및 회사 내의 여러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는 제품 데이터를 모두 분석한 후 신제품 출시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 결정에 왓슨의 도움을 받게 된다. 

롯데 그룹은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社), 시스템은 롯데정보통신(社)에서 구축하며,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 서비스를 지원, 향후 5년이내 전 그룹사에 걸쳐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업무 방식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 고도화하여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국 IBM 제프리 로다 대표는 “IBM은 지속적으로 고객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코그너티브 컴퓨팅 기술에 투자 해 왔다”며, ”이번 비즈니스를 통해 롯데와 IBM 양사 모두 왓슨 솔루션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 롯데그룹이 왓슨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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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여 식품 산업에 진출한 이후, 롯데는 유통, 관광, 화학,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오늘날 롯데는 9여 개 계열사, 12만 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재계 5위의 기업입니다.

롯데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신흥국을 포함하여, 미국과 유럽 등에 이르기까지 세계 30여개국, 20여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 입니다. 2015년에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뉴욕 팰리스호텔'을 인수해 한국 브랜드호텔 최초로 미국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글로벌 롯데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는 대한민국 서울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123층 초고층빌딩과 쇼핑·문화·관광 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인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완공 시 대한민국은 물론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IBM 왓슨: 새로운 컴퓨팅 시대의 선도자 

왓슨은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여는 ‘인지(Cognitive) 컴퓨팅’을 대표합니다.

인지 컴퓨팅은 인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학습하며, 경험한다. 왓슨은 사전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와 지식을 섭득한다. 왓슨의 도움으로 기업들은 인지Cognitive) 컴퓨팅을 통해 산업을 혁신시키고, 전문가들의 능률을 향상시키며,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IBM은 3가지 왓슨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공지능 상용화를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인지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왓슨 사업부, 의사, 연구원, 보험사, 의료 기관 등 의료업계 데이터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추출하여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왓슨 헬스 사업부,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90억개의 연결된 기기들이 생산하는 하루 2.5 퀀틸리언(100경) 바이트의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변환, 활용하는 왓슨 IoT 사업부 등을 통해 코그너티브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IBM 왓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ibm.com/Watson과ibm.com/press/Watson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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