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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현대카드, 한국어 왓슨 서비스로 고객 경험 혁신 구현
서울 - 2017/08/18: 한국IBM(대표 장화진, www.ibm.com/kr-ko)은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와 함께 오늘 IBM의 한국어 기반 코그너티브 기술을 적용한 고객 응대 서비스 ‘현대카드 Buddy(버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IBM 코그너티브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IBM과 협력해 금융 업계 최초의 한국어 왓슨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를 이해하고 추론해 사람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답해주는 코그너티브 기술인 IBM왓슨의 자연어 처리 기술(Watson Conversation Service)이 도입됐다. 이로써 ‘현대카드 버디’는 신용카드 문의, 카드 혜택, 카드 관련 상품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에 답할 뿐 아니라 고객과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을 하면서 더욱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카드 버디’는 모바일 앱 • 웹사이트 • 소셜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의 문의에 응답하는 챗봇 서비스로 카드 혜택, 포인트/할인, 연회비 등 카드 상품 관련 서비스, 장/단기 대출 등 금융 관련 서비스, 슈퍼 콘서트, 컬처 프로젝트 등 컬처/라이프 관련 문의를 제공하며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활용, 고객의 취향에 맞는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버디’의 개발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고객 사례를 갖춘 코그너티브 솔루션인 왓슨을 보유한 IBM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현대카드 버디에 왓슨을 접목시킴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하기정 전무는 “현대카드와 IBM 왓슨의 협업은 전세계 금융기관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떻게 코그너티브 기술을 적용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IBM은 이번 현대카드의 디지털 혁신과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현대카드와의 협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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